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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의 취향/최고의 취향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떡볶이



정말, 이 떡볶이를 먹기 전까지는,
떡볶이를 반만 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먹었을 때부터 홀딱 반해버린 맛.
본점은 선릉, 강동 길동사거리에도 한 곳.
그리고 최근에는 체인점이 늘어나고 있다.
선릉/강동을 번갈아가며 다니지만,
미묘하게 선릉이 더 맛있다.
국물이 조금 더 깊은 듯한 느낌.
아마 주인 할머니의 손맛이라 그런가.
선릉은 딸이, 강동은 아들이 운영하는 듯.



수십번을 갔지만 늘 주문하는
차돌밖이 떡볶이.
1인분에 12,000원인데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아래가 바로 1인분.
절대 빠질 수 없는 라면, 오뎅사리, 김말이
등등을 추가하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시키면 2만원 정도.
배부르고 싸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볶음밥이 흔한 맛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묘하게 맛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꼭 맛보시길.


+
들어가시면 놀라지 마시고
자판기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자동으로 주방에 주문전송.

+
일요일에는 선릉점 쉽니다.
대신 강동점은 일요일에도 오픈.
평일 저녁8시 넘으면 강동은 기다려야 함.
기다리는 거 질색이신 분들은,
조금 더 넓은 선릉점으로 방문하시길.

+
선릉점은 1대정도 운좋으면 주차 가능
그렇지 않으면 시내에서 제일 비싼,
선릉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기를
강동점도 물론 주차가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