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니까, 로마의 낭만 - 로마 위드 러브 -
로마 위드 러브. 정말 정말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보게 된 영화. 우디 앨런의 그 센스있는 대사도 느끼고 싶었고, 로마의 어여쁜 풍경도 살펴보고 싶었고, 사랑과 로맨스, 그 낭만도 느끼고 싶었다. 한국 개봉은 4월 18일, 벌써 개봉한지 두 달 정도 지나 버린지라,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정말 모든 상영관에서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 주말 오후 선택한 영화. 영문 원본 제목은 To Rome with Love.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사랑과 함께 로마로 떠나기.. 정도 될려나,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또 들르는 로마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탈리아 한 시골마을에서 신혼여행 겸 정착을 위해 로마로 떠나는 커플. 미국에서 휴가 온 한 여성과 그녀에게 길을 안내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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