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경숙- 힐링캠프에 나온 그녀를 보고, 매력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다.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운좋게 이룬 그녀.그것도 아주 성공적인, 그리고 세계적인 소설가가 되었다.그리고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그녀의 엄마와 그녀의 오빠.어딘지 모르게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달리 진지해 보였다.그런데 왜 그녀의 작품에 빠져들기는 어려운걸까.내가 그저 너무 밝게 살아서인가?엄마를 부탁해도, 읽는 동안 너무 힘겨웠다.아, 실상은 이렇지 않은데, 이렇게까지인걸까 싶은 생각에.가벼운, 즐거운 소설 모음집이라고 했는데, 이 책 역시도 쉽게 읽히진 않는다. ... 그래도 조금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 +고흐의 친구가 고흐에게 삶의 신조가 무엇이냐? 묻는다.친구의 질문에 고흐의 답변은 이와 같았단다."침묵하고 싶지.. 더보기 이전 1 2 3 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