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맛있게 드셨다고 추천하셔서 찾은 곳.
한우 와규가 특히 맛있고, 갈비도 괜찮았다.
강남역 CGV 뒤편 골목에서 좌측 (신논현역 방향) 으로 꺾어져서 걷다 보면,
우측... 세네번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와규 1인분이 18,000원? 19,000원 정도밖에 하지 않아 와규 2인분 주문.
고기를 주문하면 차도 서빙된다고 하니 참고.
그리고 아래와 같은 파무침, 양파절임, 쌈야채까지 야채들이 푸짐하다.
상추, 깻잎도 리필해 달라고 해도 그다지 인상쓰지 않고 주시더라는.
이 외에도 계란찜과 건더기 휑한 김치찌개도 함께 제공된다.
요렇게 등장한 고기들이, 불 위에서 살짝 익기 시작한다.
먹기 좋게 익은 와규! 역시 부드럽다.
주말 저녁임에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테이블 간격이 널직해서 다른 테이블에 방해받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점이.
무언가 약간 어두컴컴한 실내와 한우가 어우러져 술 마시기 딱 좋은 장소.
강남역의 붐비고 왁자지꺼한 고기집이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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