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연극은 처음이었다.
개그콘서트나 웃찾사는 물론이고, 푸른 거탑, 막돼먹은 영자씨 등.코미디 프로를 즐겨보지 않는 나라서, 좀 어색했던.
로스트와 친구를 패러디한 코미디 연극으로 각각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공연은 40~50분 정도로 3시, 5시, 7시 3 타임씩이다.
물론 내가 고급스럽다거나 한 취향은 절대 아니지만,
대놓고 B급 취향을 좀 못 견뎌하는지라, 그런 일부 부분을 빼고는 썩 유쾌한 공연이다.
......
그래도 주말 오후 시내 한 복판에서 그것도 강남역에서 즐기는 연극이란!
- 찾아가는 법: 강남역 지오다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다 거의 골목 끝에 보면 좌측에 "강남아트홀" 간판이 보입니다!
그런데 나는 공연하는 배우들 보고 나니,...
사람들 먹고 사는 거 왜케 힘들지, 이런 생각이 더 든다. '돈 버는 게 쉽지 않아'....
여튼,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들 모습에 박수를..
'Choco의 보물창고 > 보고듣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 재스민 Blue Jasmine - 우디 앨런 - (0) | 2013.10.06 |
---|---|
로마니까, 로마의 낭만 - 로마 위드 러브 - (0) | 2013.06.17 |
날 것 그대로의 한 가족의 삶 - 영화, 고령화 가족 (0) | 2013.05.13 |
이경규의 영화, 전국노래자랑 (0) | 2013.05.06 |
Rock of ages ... 약간 부담스러운 경쾌함? (0) | 201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