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일 화요일.
내가 직장 생활 3년차에 접어들 때쯤이었을까.
내 자신이 계속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
나의 삶에서 "회사"가 90%이상 차지하는 것만 같을 때.
그러한 때, 나에게 하나의 선물을 했다.
나만을 위한 취미.
마음과 몸의 부담 없이,
큰 돈과 시간도 필요 없이,
게다가 가끔 "활용"도 가능한,
한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럴 듯한 취미.
비록 일주일에 한 시간이지만,
어느 새 3년 정도 이어 온 취미가 되었다.
오늘이 한 주에 한 번 한 시간.
나의 취미생활을 하는 날.
너무 오랜만인지라 자신감은 사라졌지만,
역시, 즐거웠다.
처음 내게 취미를 선물했던 그 마음을 기억하자.
아무리 바빠도 올해는.
"나"를 위한 취미에도 신경 쓰자.
나의 올해 마음 먹는 첫 번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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