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oco의 나들이/해외

남반구의 하늘도 그다지 다르지 않아

 

 

 

 

 

 

디게 심심해 보이는 이 야경은,

서울의 어느 한 켠 하늘이라고 해도 그럴 듯 해 보이고,

아니면 중국의 어느 도시의 하늘 같아 보이기도 하고.

 

저어기 남반구, 브라질 상파울루의 야경이다.

상 파울루 시내에서 이렇게 탁 트인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두 곳.

한 곳은 Unique 호텔 Bar, 그리고 바로 이 곳.

꽤 오래된 건물이라는 terraco Italia의 꼭대기 층의 Piano Bar이다.

 

......

 

깜깜한 조명 아래에서 땅콩을 안주 삼아 모히토를 훌쩍 훌쩍 마시다가.

이 곳에서 연주하던 Trio에게서 우연히 다음 날 공연 초대를 받기도 했다.

괜히 익숙하고 친숙한 브라질 상 파울루....

 

이 때로부터 벌써 2년이 지났다.

 

'Choco의 나들이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의 예술 지역 798  (0) 2013.04.23
호주 시드니, NSW Museum  (0) 2013.04.19
8년 전 오늘  (0) 2012.07.03
출장, 그 기록  (0) 2012.03.26
삶의 이치  (0)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