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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의 하루/일상

2013년 스타벅스 여름 프로모션 2차 "Cool Summer Journeys"





두둥. 

D-1.

6월 4일, 무엇이 시작될까?

......

바로 Starbucks의 두 번째 여름 Promotion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올해의 Promotion은 "Cool Summer Journeys" 라고 하죠~



Starbucks를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우연한 기회에 Starbucks의 Summer Blogger 초청행사를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29일, 

Starbucks의 명동역 지점에서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행사가 진행되었죠.

올해 여름을 맞이하는 두 번째 Promotion의 전반적인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는데요.

새롭게 소개될 음료, Food, MD, ... 까지.

아직 세상(?)에 공개되기 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Starbucks 마케팅팀 분들로부터 직접 설명도 듣고,

직접 만들어주시는 음료도 맛 보고, MD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



우선 자리의 시작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마카롱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된 Food는 '햄 & 에그 파스타 샐러드', '머쉬룸 샌드위치', '마카롱'들.

샐러드는 너무 마요네즈가 강한 점이 아쉬웠지만, 샌드위치와 마카롱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당.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소개될 Food 메뉴 4가지.

White chocolate mousse, Dark Chocolate mousse, Mango Chocolate Brioche, Chocolate Cinnamon Roll.


  - Chocolate을 엄청 사랑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쵸콜렛 가득한 메뉴들이 너무 반갑습니다.

    세 가지 메뉴 중에서 모든 사람들이 최고로 꼽았던 케이크는 White Chocolate mousse 입니다. 

    안에 보이시는 저 보라색 블루베리도 참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다가, 

    Chocolate의 단맛이 아주 강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저 가운데 (Fork가 찔러져 있는..^^) Dark Chocolate mousse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녹아버릴 것만 같은 깊고 찐한 Chocolate이 참...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Cake 였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저 오른쪽  Chocolate Cinnamon Roll입니다. 

    생긴 건 참 먹음직스럽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빵이 촉촉했으면 좋겠습니다. 

    (크로와상이나 데니쉬 같은 느낌을 기대했으나, 쫙쫙 뜯어먹기는 힘들고, 동그랗게 뜯어먹는 구조입니당!)


    Mango Chocolate Brioche 이 나와 있는 사진이 없는데, 

   어떻게 보면 좀 평범한 '파운드케이크'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마카롱과 케이크는 Starbucks가 확실히 특색있고,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빵류"는... 조금 더 맛있었으면 합니당..

    잠시 후 mango를 Theme로 한 beverage에서 말씀 드리겠지만, 

    올해 여름 스타벅스 코리아의 Theme 과일은 망고인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전에 소개된 것은 원두였다.

원두와 VIA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직접 원두의 맛과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면서, 그 자리에서 '전문가'께서 직접 내려 주시는 커피.


이번에 소개되는 원두는 2가지.

두 가지다 여름에 특히 Ice로 잘 어울리는 적당한 바디감과 향, 맛을 지니고 있었다.

East Africa Blend, Iced Coffee blend.

개인적으로는 East Africa Blend가 좀 더 Coffee 스러운 맛... 이라고 해야할까?


아래는 직접 내려주신 Starbucks Iced Coffee blend. Filter가 참 신기하죠?




그리고 이어진 Starbucks의 야심작, Summer VIA입니다.

처음 Sweet 한 맛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KANU (노란색)을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맛은 비교가 안 되죠; 하핫.


차가운 우유에 VIA를 넣고 잘 저어 줍니다. 그리고 "일반 우유"로 거품을 낸 다음 그 위에 살짝 부어주면, 비아 카푸치노 완성!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고요,.. 얼음과 함께 먹으면 웬지 힘이 날 것 같은 단 맛입니다.

여기에다가 우유거품을 살포시 얹어주면, "단 맛"도 그리 강하지 않고 목넘김도 부드러운 카푸치노가 됩니다. 

거품 만드는 과정이 살짝 복잡하고 귀찮아서 그렇지, 이 맛을 한 번 보게 되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왕 추천.


  


그리고 두번째 여름 Promotion 음료 메뉴 2가지입니다.

여름을 맞아 다시 돌아 온 Dark Mocha Frappuccino, 

그리고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첫 소개하는 Local 음료인.. Mango Fruit Pudding Blended Juice.


우선, 두 음료 모두 다 맛있습니다. 

Choco를 좋아하는 저로선, 다시 돌아온 Dark Mocha Frappuccino가 반갑기만 했습니다.

  - 이 음료를 소개하시면서, 칼로리를 낮추는 법을 다시 확인해 주는 센스.

     음료 자체 칼로리가 "생각만큼" 높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Tall 사이즈 기준 300칼로리쯤.

     휘핑크림 없이 먹는 방법, 그리고 우유 대신 두유로 휘핑크림 바꾸면 40~50 칼로리쯤 낮출 수 있습니당!

  

- Mango Fruit Pudding Blended Juice는 아이디어가 참신합니다.

     쁘띠첼 같은 푸딩을 (물론 더욱 양질의 푸딩!!) 음료 안에 쏘옥 넣어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인데요,

     망고 특유의 향이 조금 강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기 보다는 매니아층이 생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Local 음료로는,... 감귤을 활용한다던가, 복분자나, 단감을 활용한 메뉴들이 어떨까 싶은데요.

     다음 번 Local 음료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갖게 됩니다.




자, 그러면 이제는 MD입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사람을 유혹하는 디자인들을 소개해 주시는지,...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Venti Size 텀블러도 있었고, 스뎅 소재이나 "여러번 맞은 듯한" 표면의 텀블러도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내일 아침 (6월 4일) 매장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기프트 카드 및 충전 금액으로도 MD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것 다 아시죠?^^


그리고 한국에서 서울 2가지, 부산(?), 제주만 있었던 City 텀블러가 3곳이나 추가됩니다.

광주, 대구, 경주 세 도시인데요, 이 중에서 경주가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아래 맨 오른쪽!!)



개인적으로 인기 폭발일 것 같은 Item은 세 가지 소개합니다.

잘 찍힌 사진은 없으나... 실물을 보시면 반드시 사게 되실 겁니다 하하핫.


1. 아프리카 머그 잔 (355ml, 9,000원)

  - 어느 브랜드였던가? 에르메스? ... 잘 모르겠지만,

    단색의 머그 잔인데, 머그 안 쪽 흰색 바탕에 흙색으로 사선(빗살무늬같은) 무늬가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커피를 담아 마셔야말 할 것 같은 그런 예쁜 머그잔입니다.

    (실물 사진 올라오면 추가할게요^^)



2. 그리고 세 쌍둥이 텀블러 (SS Elma 텀블러, 473ml, 33,000원)

   - 화면의 좌측에 있는 3가지인데요,

     무채색 계열을 워낙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 엄청 고급스러운 칼라와 재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맨 오른쪽 까만색이 사고 싶지만, 흰색도 의외로 예쁘더라고요. (내일 사게 되면, 실물 사진 추가할게요!!)


3. 무궁화 카드

  두 번째 Local Design card 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선풍적 인기를 누렸던 무궁화 텀블러의 Card로 재탄생 version 인데요.

  봉황새와 함께 그려진 분홍빛 무궁화가 참 예쁩니다. 참석했던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호응이!!

   (실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개자료로 대신!)


  과연 엄청난 경쟁을 뚫고 무궁화 카드를 살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만, 

  사시게 되는 분들은 BOGO Coupon도 보너스로 받게 됩니다 :)




그리고, 지금 스타벅스에서는 새로 나온 6가지 홀케익 행사 중입니다.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고요, 홀케익 주문 시 음료 쿠폰 1가지 증정한다고 합니다.

전.. "돔 수플레" ... 저거 꼭 맛보고 싶습니다.


행사 관련 링크입니다. 

http://www.istarbucks.co.kr/Whats_new/store_event_view.asp?Seq=460

http://www.istarbucks.co.kr/Menu/product_list.asp?Prod=P030500

 (New Product 6가지가 해당됩니당)




그리고, 돌아오는 길 심심하지 않게(?), 챙겨주신 Kit.

Medium Kenya 원두와 오렌지 콜드컵 텀블러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