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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의 취향/보통의 취향

강남역의 아기자기한 까페 'Coffee studio'

 

강남역 CGV 뒷편 골목길에 요즘 커피 전문점이 많아졌다.

사실 조용하고 분위기 괜찮은 까페 '100억 까페'가 있었는데, 문 닫아 버렸다.

강남역 게스트 하루스로 바뀐다고 하는데 의외로 성공할 것 같은 예감.

 

 

강남역 뒷편 까페 중에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한 까페가 있다.

커피 스튜디오.

가로수길에 있는 까페 같은 인테리어에, 조금 넉넉한 실내.

자리와 자리 사이도 그렇게 다다다닥 붙어 있지도 않고, 살펴 보니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

월요일 저녁 10시쯤 찾았던지라, 사람은 드문드문 있었지만,

목/금 저녁이나 주말 오후에 한 번 와 봐야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시끄러운지 아닌지 판단이 될 듯.

 

 

 

아래는 실내.

저 오른쪽 뒷편에서 주문하고 pick-up 하면 된다.

 

 

웬지 예사롭지 않은 붉은 색과 하늘 색 의자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 커피 맛은 보통 수준,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다. (아래 커피 메뉴판)

   아마도 자릿세와 인테리어 값을 음식/음료 값에서 뽑는 듯..

 

 

 

 

 

오히려 가격 대비 맛은 바로 옆 에스프레소 퍼블릭이 뛰어나다 :) ...

다만 실내배치가 이 곳 커피스튜디오 보다 조금 어수선하고 어두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