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보았던 바다를
오늘 다시 찾아도,
어제의 그 파도가 아니다.
같은 장소를
같은 시간대에 찾는다 해도,
어제와 같은 그 마음과
그 같은 느낌은 아니다.
그래서 내 눈 앞의 이 파도도,
어제의 그 꼭 같은 파도가 아니다.
얼마나 더 많은 후회와
얼마나 더 많은 아쉬움 후에야,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려는 거니?
진짜로 아프고 난 후에는, 그만큼 이겨내기도 힘들텐데..
항상, 순간에 살자.
......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자.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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