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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의 보물창고/보고듣기

Ryan Gosling의 매력 3. Crazy, Stupid, Love (2011)




대한항공 기내 잡지 Beyond에서도 그를 다뤘네요.
사실 한 사람의 영화 세 편이 동시에 상영 list에 있기가 쉽지 않죠.
그의 배우를 향한 열정과 그의 연기력을 다뤘네요.
앞으로 정말 크게 될 배우... 라는 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Crazy, Stupid, Love.
로맨틱 코메디의 전형적인 내용입니다.
사실 내용은 좀 우울하게 진행이 되다가, 갑작스레 우스워지기 시작하는데요.
미국 코메디 영화스러운 줄거리와 전개입니다.



제목처럼, 바보 같고 푹 빠져 버리는 게 사랑이죠.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의 사랑은 하나같이 재미있어요.

17살에 서로 만나 사랑에 빠진 soul-mate 부부.

서로만을 바라보던 그 들은 25년 차에 흔들리기 시작하고요.


또 여기에 바람둥인 한 남자

(이 남자가 Ryan Gosling입니다. )
이 제이콥은 돈과 외모와 재치로 여자들을 만나고,

그러던 중 그 부부의 첫째 딸, 모범생 한나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무엇이든 안 맞고 어색하기 짝이 없던 그들인데,

그들은 개인적인 대화를 주고 받고, 묘한 끌림을, 운명을 느끼고.
또 둘째인
13살짜리 아들은 베이비시터인 17살 제시카를 사랑하고,

그 제시카는 또 그 아빠를 사랑하죠..



영화를 보신 분만이, 아래의 세 포스터에 공감하게 될 거에요.
이런 모든 것이 다 사랑이죠 :)





사랑은 Asshole이고,
절대로 non-permanent
한 것 같지만,
사실 Soul-mate
는 영원하죠.

처음 사랑에 빠져 아이스크림을 사 주던 그 노력뿐 아니라,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죠.


참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재치 넘치는 대사 때문에,
사랑에 빠지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세련되고 날씬한 Ryan의 새로운 매력을 또 느낄 수가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