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월요일
KE 901편으로 저녁 6시쯤 샤를 드 골 공항에 내렸다.
처음 France로 날아오던 때가 떠올랐다.
태어나서 처음 France, 그것도 Paris로 떠난다는 생각에 설레었고,
게다가 입사 이후로 첫 장거리 출장을 나서는지라 두근거리던 기억이 생생하다.
일주일 여를 머물렀건만 마음으로 부담도 많았고, 몸도 피곤했던 출장이었는데 말이다...
그 때 이후로 6년쯤의 시간이 지났고,
그 뒤로 두 번은 Transit을 위해, 한 번은 북부 지역에, 총 세 번 더 France에 왔었다.
2012년 1월...
총 2주의 일정으로 유럽에 왔고, 또 Paris에 왔다.
Paris.
그 이름만으로도 참 Romantic한 도시다.
골목 골목마다,
참 분위기 넘쳐나는 도시이다.
[사진]
2012년 1월 31일
Paris에서 Normandy 출발하던 아침, Paris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