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글 하나, 사진 하나씩
책을 내기에 충분할 것 같다.
무슨 주제로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만 많았는데,
제일 쉬운 방법이 있었던 것을 이제 알았다.
TV 프로그램에서 차인표가 했던 말.
윗몸 일으키기 천 개를 하는 방법을 아냐고? ... 하나부터 시작하면 된다.
오늘이 2013년의 1월 2일이고,
하루, 이틀이 모여 1년 365일이 될 테지.
나의 보잘 것 없던 글들도,
모이고 쌓이게 되면 무언가가 될 수 있겠지.
눈이 질리도록 내리는 올해 겨울.
그만 좀 추웠으면 좋겠다.
그만 좀 미끄러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만 좀 외로웠으면 좋겠다.
일만을 고민하는 사람.. 이 될 것인가?
......
머릿 속을 폴더처럼 차곡차곡 정리하고 싶다.
읽히지 않는 글들에도 집중하고 싶다.
관심없는 말에도 귀 쫑긋하고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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