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트렌드 작가 정유정의 '7년의 밤' 뒤를 돌아보지 않는 문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작가.피곤한 일요일 밤 월요일 밤, 새벽까지 손에서 놓지 못한 책. 7년의 밤.총 500페이지를 망라하는 분량이나, 이틀 밤 3~4시간 정도씩을 들여서 다 읽어 버렸다.뭔가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와 비슷한 분위기이나 더욱 스릴 넘친다.즐겨 보는 월화 드라마 '상어'를 보고 난 후에 바로 읽어서, 더더욱 소름 끼치게 빠져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이 영화화 된다고, 체구는 작지만 웬지 정재영이 주연하면 딱 좋겠다.아역 배우는 누가해야 하나. 박지빈? 어서, 그녀의 신작 28을 읽고 싶어졌다.7년의 밤보다는 긴장도가 절반 수준이라던데, 그래도 궁금. +그녀가 생각하기에, 스트레스는 겁쟁이의 변명이었다.살아 있는 모든 것은 압박의 운명을 짊어진 존재였다.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