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 베스트 셀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와 딸' - 신달자 - 공감가는 끄덕끄덕.. 내용도 없고,가슴에 확 와닿는 문구도 없었지만,마음의 온도를 조금은 높여 주었던 책. 내가 아직 덜 자라서 그런 걸까?아직 시집도 가지 않고, 엄마와 함께 살아서 그런 걸가?....암튼 조금 당연스러운 이야기들도 무언가 공감의 온도는 부족한 책. +오늘이, 이 한순간이 영원하리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이 언제나 내 곁을 지킨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사실 그것도 욕심의 어느 한 가닥 싹일 것이다. 생의 순리를 언제나 생각하면서 사는 것은 무리다. 우리는 덜컥 어떤 현실에 부딪힐 때 그 현실을 본다.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사랑도 하고 독서도 하고 경험도 하지만, 결국 굴복당하고 후회를 만들고 마는 것이 인간 아닌가. 그런 후회 중에 엄마에 대한 후회는 평생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