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곳 발견.
그것도 가로수길에서!
맛으로 찾는 바토스와
기름진 시끌벅적함에 찾는 한추 외에
가로수길을 찾을 이유가 된 이 곳.
개인적으로 맥주를 마시게 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마 관심도 없었을 듯.
인테리어도 예쁘고,
맥주만 있기에 당연히 고성의 취객도 적고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참 맘에 든다.
다만... 난잡한 메뉴판은 좀 에러.
게다가 주문 스탠드에 메뉴판이 가려져,
무언가 주문하기에 불편하다.
가려먹는 취향이 아니어서 번호로 선택.
10번대 두잔.
그리고 추가로 한 잔 더.
주말 저녁, 특히 일요일 저녁.
과하지 않은 술과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부담없이 찾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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