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해피 스마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해피해피 스마일' 조금 신기한 책이다.문화의 이질감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사람은 서로 "다르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이런 거구나. ...... 요시모토 바나나는 일본 사람이었다.요상하게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한 책이었으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거의 찾기 힘든 책.주 내용은 육아 관련 내용도 아니고,그렇다고 남편과의 사랑이나 주부로서의 생활 이야기도 아니고,뭐랄까,... 그냥 본인의 평범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 이야기이다.이런 류의 에세이/수필 같은 글들일수록 공감이든 교훈이든 무언가 하나는 주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없다. '요시모토 바나나' 책의 그런 홍차같은 달콤쌉싸름한 느낌을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실망하게 될 책. 그나마 공감갔던 부분. 얼굴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도 있거니와 아무러면 어떠냐 하는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