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이름, 'Jazz and the City' - 필 윤 -
좋았던 추억은 항상 순간으로 자리한다.당시의 음악, 온도, 향기, 그리고 느낌.이 중 '음악'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책. 그리고, 세상에 얼마나 감동적인 음악이 많은지 또다시 깨닫게 해 준다.그리고 , 뉴올리언지, 시카고, 보스톤, 뉴욕. 아무리 가도, 들려야 할 곳, 먹어야 할 것, 느껴야 할 것이 참 많다. 안 그래도 해외 출장/여행 없이 거의 6개월 정도를 보내다 보니,내 안의 역마살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어 안 그래도 힘든 요즘이었는데,여행을 향한 나의 욕망이,미국을 향한 나의 애정이,.. 책과 함께 꿈틀대기 시작했다. 오늘이 금요일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월요일이나 화요일이었으면 감정적으로 힘든 한 주를 보냈으리라. 아, 공연도 보고 싶고, 이국적인 길거리도 걷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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