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첫 번째 쉼표, 서른
2012년 1월 2일 새해를 맞이하는 자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올 한 해 내가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정리하는 것이다. 크게 네 다섯 가지도 좋고, 매일매일 지켜야 할 일들도 좋고. 차곡차곡 쌓이는 매 해 중에서 올해만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사실 2012년은 수치적으로, 절대적으로 남다르긴 하다. 올해는, 남들이 말하는 서른 해. 사람의 인생을 육십 정도로 보는 나이기에, 올해, 이 서른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나이이다. 이쯤에서 무언가는 쉬어가고, 끊어가고, 또 무언가는 그만두거나 아니면, 새로 시작하기도 하는. 새해 첫 주. 생각을 정리해야 할 때이다. [ 사진 : 1월 생일인 친구의 생일 케이크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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