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세이 가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효리 에세이 '가까이'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처음 든 생각.이걸 다 직접 써내려갔을까? 아닐꺼야.대필작가가 있긴 했을 듯.그녀가 이렇게 책도 잘 쓴다면, 불공평할 것 같다.쉽게 술술 읽히는데다가 Storytelling도 나름 짜임새 있다.어떻게 유기견 보호에 뛰어들게 되었는지그녀는 요즘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다 이해가 되고 더욱이 공감까지 된다.그리고 책 안의 사진들도 다 너무 예쁘다. +거기에서부터다. 마음이 움직이면 몸을 일으키게 되고, 두 발로 뛰게 되고, 더 멀리 보게 된다. 그렇게 나의 세상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내가 그랬듯이 누군가도 그렇지 않을까. 내가 우연히 잠에서 깨어났듯이 내 작은 이야기에 누군가의 마음도 깨어나지 않을까? (이것이 그녀가 책을 쓴 이유라고 한다.) 왜 그럴까? 스스로에게 물으니 단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