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인터넷 서핑 중이었었나.어딘가에서, 이렇게 공감과 끄덕임을 불러오는 책이 없다...이런 류의 Comment 를 읽고서 바로 읽게 된 책.그러나, 사람들의 추천과 나의 느낌이,이렇게도 많이 다를 수 있구나를 실감한 책.글쎄, 유명한 사람들의 스스로의 이야기와 이에 대한 해석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그러다 보니, 그 누군가의 이야기에 100% 집중하지도 못했다는 점.그리고 해석 역시도 작가 본인이 느끼는 대로, 해석하는 대로, 이야기 하고 싶은 대로이다 보니,공감하기도 쉽지 않고 단편적이거나 주관적이라는 느낌이다.오히려, 있는 그대로 날 것의 이야기들을 얼기설기 엮기라도 했다면 더 감동이 컸을 것이라는 생각. +미래가 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합니다.그러나 우리가 꿈구는 미래는 현재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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