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의 자극 2012년 1월 8일 일요일.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됐다고, 벌써 조금 힘이 드는 가 보다. 기분도 계속 멜랑꼴리 말랑말랑한 상태. 그래서, 뭔가 감성적인 자극이 계속 필요해. 주말은 역시 재방송의 날이다. 일요일만 되면 배탈이 나는 바람에, 오늘은 "다정하게" 텔레비전과 함께 보냈다. 그러가, 시작하는 드라마가 생겼다. 본 방송을 놓치고 주말 재방송으로 처음 보게 된 드라마. 유치한 대사와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싫어하지만, 약간 과장된 설정에 급작스러운 전개에도 끌리는 이 드라마. 역시 배우 취향이 있나 보다. 구혜선. 생각 있는 배우라서 참 좋다. 화면 속에서 연기만 하면 되는 직업이 배우라지만, 사실 사람의 내면과 됨됨이도 더 중요하다. 언제, 어디에서 묻어나올지 모르니까. 말도 안 되게 힘든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