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브런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곡동 양재천길 '노랑 까페' 집 뒤쪽 양재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까페와 식당들이 있다.10년,.. 아니 한 5년 전만해도 드문드문 있던 까페들이, 최근 들어 더욱 많아진 듯 하다.사람들은 맛집이다 혹은 유명한 곳이다라고 해서 일부러들 찾는다지만,나는 어째 집 앞이라 '너무' 부담이 없어 안 찾게 되는 곳들.그러다 어느 주말, 집에서 무언가 챙겨 먹기도 귀찮아 어머니와 주말 점심 때 찾은 곳.분위기도 분위기지만 맛도 좀 있었으면 해서,겉만 번지르르한 곳을 건너 뛰고 가다 눈에 띈 노랑 까페.노란 외벽에 기린이 붙어 있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입구 들어서서 안쪽으로 보이는 작업 공간.색종이 등으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이 아기자기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게 와서 책 보고 있는 아버지들..옆에서 어머니들은 한껏 수다 떨고 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