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휴식과 나태함의 경계
새해의 다짐 중 한 가지. 매일매일 일기 쓰기로 했는데, 그 다짐이 깨져 버렸다. 아직 1월인데 벌써 깨져버린 이 다짐... 1/20~25. 새해 첫 날 부터 찾아 온 이 황금 연휴 동안, 제대로 늘어져 버렸다. 나태함과 휴식 그 경계는 어디일까? 3일이라는 시간이 딱 경계일까. 아니면, 쉬는 동안에도 규칙적인 무언가, -예를 들면 밥을 먹는다거나, 잠을 적당히(?) 잔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를 한다는 것? 여튼, 1월부터, 그리고 음력으로 치면 새해 첫 날부터 방탕하고 무기력하고 나약하고, 무기력한 휴가를 보내고, 오늘 출근했다. 몸도 마음도 무거운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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