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의 하루/일상

지나고 보니

darkchoco 2013. 8. 7. 08:22




시간이 조금 지나고서,

많이 객관적이 된 후에,

내가 이루지 못한 일들을 곱씹어 보니

 

꿈을 꾸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노력하지 않아서였다.



예전에 한 번 찾아 왔던 Job offer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이력서조차 내지 않은 적이 있었고.

준비가 안 되었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원하는 일을 위한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수 년 지난 오늘 아침.

문득 그 꿈과 연관된 단어 하나에

놓쳐버린 나의 모든 기회가 스쳐 지나간다.



이 순간도 어김없이

Time is tic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