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의 취향/타인의 취향

어쩔 수 없이 방문한 "한채당" 최악의 경험

darkchoco 2013. 6. 21. 12:41





세 번이나 방문했는데, 그 중 두 번 실망했다고 하면, ... 

서비스나 음식 맛/질은 증명이 된 거겠죠?



회사 근처라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만한 곳으로 다시 찾게 된 "한채당".

저녁 코스 메뉴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  

런치코스와 메뉴 구성은 비슷했습니다.


과일소스 샐러드와 두부, 야채 볶음, 마요네즈 해산물. 도토리채쌈.

떡갈비, 보쌈, 모듬전, 탕수 새우.

그리고 비빔밥과 된장국


...

그런데 냄새나는 떡갈비는 여전했고,

최악은 일행의 비빔밥(돌솥밥)에서 호치케스(스테플러) 한 알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엄청 큰 사이즈의, 새것도 아닌 사용한 호치케스가!

그래서 서빙하시는 분께 말씀 드리고, 매니저님께도 말씀 드렸는데,

두 분 다 거의 비슷한 반응;

죄송하다는 말씀도 없이 "저희가 더 신경 쓸게요".. 이런 말만 하시네요.

죄송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라를 기대한 것도 아니고, 
사실 이미 나온 걸 어떻게 하겠냐만은, 
그렇다고 이미 나왔으니 어쩌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은 태도가 아니지 않을까?
......
여튼, 맛과 질로 승부하겠다는 한채당 음식에서 쇠로 된 호치케스가 나왔다는 점.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없는, 서빙하시는 분들과 매니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 되어 버렸다.


혹시 메뉴 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이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chocoplant.tistory.com/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