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의 보물창고/밑줄긋기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 이소은 -

darkchoco 2013. 6. 11. 08:07



이소은, 

학교 다닐 때 자주 봤었는데

역시 사람은 노력해야 한다.

다른 이야기.. 필요없이,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수업이 끝나면 지하철을 타고 

예술의 전당에 뮤지컬 공연하러 가는 걸 보면서, 

연예인이어도 참 열심히 사는구나라고는 생각했었는데,

그치지 않고 뉴욕 주의 변호사가 되었다.


꿈을 꾸고 결심을 하고 노력을 한다는 게 대단한 거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무언가 삶에 나태해진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는 책.










+ 밑줄긋기


나처럼 지금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염원이 있다면, 자신을 위해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실패할까 봐, 그나마 가진 것조차 잃을까 봐, 나이가 많아서, 형편이 안 되어서

어차피 이루기 힘든 꿈이라서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가족이 반대해서……. 

두려운 마음이 드는 이유는 아마 수십 가지도 더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같은 두려움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때 용기를 내서 한번 해볼 걸하는 후회보다 괜히 시작했나하는 후회가 낫다고 생각한다

일단 도전한 사람에게는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감과 경험이라는 귀한 선물이 주어진다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허락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는다.




아주 나중에야 알았다
부모가 자식을 그저 믿어주기만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당신이 이미 경험하고 겪어봐서 눈 감고도 알 수 있는 길을 자식이 걸으려 할 때…… 
당신이 이미 경험하고 겪어봐서 눈 감고도 알 수 있는 길을 자식이 걸으려 할 때
어디에 돌이 있고 웅덩이가 있는지, 어디에 쉬어갈 나무 그늘이 있는지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들리 없다
자식이 눈에 뻔히 보이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웅덩이에 빠져도 그저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
그런 엄마 덕에 나는 누구보다 많은 도전을 해보고,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두려움을 이기는 법을 터득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것과 존재하지도 않는 약점을 만들어내는 건 분명 다른 거야
넌 지금 약점을 만들어내고 있어
니키, 네 자신이 아직 강하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어
하지만 그게 곧 약하다는 뜻은 아니야
네게는 장점을 쌓을 훌륭한 기반이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돼.” 
… 
어떤 방을 미처 채우지 못하고 비워두고 있다고 해서 그 방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내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해서 그게 나 자신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리라
오히려 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이미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강점이 아님 = 약점의 함정에 빠져 있으면 쓸모없는 근심과 자기 비하로 더욱 괴로워질 뿐이다
난 여기서 벗어나 새로운 공식을 세워보기로 했다
아직 강점이라 할 수 없음 = 강점이 될 가능성이 있음’ 
그래, 난 아직 충분히 강하진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패배자나 실패자는 아니다
만족할 만큼 강하거나 능력이 뛰어나진 않아도 나 자신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언제고 더 발전할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Don't be afraid to reach for the moon, for even if you miss, you will live among the 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