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의 하루/일상
달리는 즐거움, '마라톤'... Nike We run Seoul 레이스 셔츠
darkchoco
2013. 5. 16. 13:02
한국의 5월은 날씨가 참 친절하다.
적당한 햇빛과 바람, ...
그래서 그런지 마라톤 대회도 참 풍성한 요즘이다.
마라톤을 -엄밀히 말하면 단축 마라톤- 시작하게 된 건 한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처음 참가한 마라톤이 2011 Nike we run Seoul.
그 후에도 2012년 같은 대회와 New Balance의 New race,
그리고 YTN, LIG 손기정 마라톤 등 서너 대회 정도를 더 참가했다.
사실 뛰는 일 자체도 즐겁고 10k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 자체도 즐거움인데,
대회 참가비로 (사실상) "구매"하는 Race 티셔츠도 신경 쓰인다.
맘에 드는 디자인인 경우, 웬지 공짜까지는 아니어도 득템한 기분이 든달까.
아래는 Nike We run Seoul 2010
색상도 강렬하고 디자인도 Simple 해서 마음에 든다.
당시까지만 해도 평화 마라톤이니 뭐니 해서 Seoul의 심장을 달리는 Nike의 홍보는 덜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건은 We run Seoul 2011.
색상이 붉은 악마도 아닌 것 약간 촌스러운 다홍색이다.
역시 Dry fit 소재이기는 하나 "뜯기는" 소재여서 오래 입기는 어려웠던 티셔츠.
이제는 Nike We run Seoul 2012
개인적으로 Fit 되는 측면에서는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
까만색을 좋아하는지라 색상도 마음에 들었고 (디자인은... 조금 난해하지만),
여자 옷의 경우에는 V-neck에 허리에 라인이 참 예쁘게 들어가 있다. 입고 달리기에도 참 편하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