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의 나들이/해외
북경의 예술 지역 798
darkchoco
2013. 4. 23. 12:57
어느 도시에나 음악, 미술 등의 '예술'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북경에서 두 달여 일을 하던 지난 여름.
그 시간동안 한 번도 못 가보았다는 나의 말에,
떠나는 날 점심시간에라도 꼭 보아야 한다며,...
그렇게 잠시 다녀 온 곳.
798 예술지구.
뭐랄까,
굳이 한국과 비교하자면,
인사동과 파주와 가로수길을 섞어 놓은 곳 같다.
특히, 이 세 곳의 장점만 모아 놓은 곳.
다양한 작가의 작품도 무료로 (더러는 유료)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서는 예쁜 물건들 (물론 싸지는 않다)을 구경하거나 살 수 있고,
또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다.